[지니어스 칼럼] 네이버와 쿠팡: 검색 기반과 쇼핑 플랫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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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쿠팡: 검색 기반과 쇼핑 플랫폼의 차이

디지털 마케팅에서 성공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소비자 행동 패턴과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네이버와 쿠팡은 각기 다른 플랫폼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기반 플랫폼이고, 쿠팡은 쇼핑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 기반 플랫폼

네이버에서의 검색 광고(SA)는 이미 소비자들이 머릿속에서 제품에 대한 설득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따라서 검색 광고는 이미 구매 의사를 가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디스플레이 광고(DA)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쿠팡: 쇼핑 플랫폼

반면에 쿠팡은 목적 구매 플랫폼으로서, 소비자들이 이미 구매할 의도를 가지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이미 구매 목적이 있기 때문에 쿠팡의 광고가 상대적으로 쉽게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팡에서 운동화나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이미 구매 의사가 있기 때문에,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를 보여주면 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쿠팡은 AI를 활용하여 광고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 운영이 비교적 간단하고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 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경우, 쿠팡의 AI는 관련 제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자동으로 타겟팅하여 광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고객 동선에 따른 광고 설정

효과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고객 동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매 의도가 이미 있는 고객에게는 SA 광고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 구매 의도가 아직 없는 고객에게는 DA 광고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1. SA 광고: 구매 의도를 가진 고객을 타겟팅

SA 광고, 즉 검색 광고는 이미 구매 의도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고객들은 이미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으며, 구체적인 검색을 통해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하는 경우, 이는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 의도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한 회사가 새로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SA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이 광고는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과 같은 키워드를 타겟으로 삼았고,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이미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광고의 전환율이 높았고, 많은 소비자들이 회사의 제품을 구매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DA 광고: 이미지와 동영상을 통한 소비자 유도

DA 광고, 즉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광고는 소비자들이 아직 특정 제품에 대한 구매 의도가 없거나,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DA 광고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여 구매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한 패션 브랜드는 새로운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DA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컬렉션의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소개하며, 광고의 이미지와 영상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새로운 컬렉션을 구매 유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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